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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관련주인데 왜 하락할까? 디피씨 빅히트 지분 주식 전망

 

 

‘빅히트’를 칠것으로 예상됐던 빅히트 상장의 따상이 허무하게 마무리됐습니다.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상한가)'에 실패했는데요.

상장 후 따상했다가 하락하고 있으니 성공했다가 실패하게 된 꼴입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IPO 대어들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공모주에 대한 피로감이 커졌고,

일부 아티스트에 의존하는 엔터주의 한계가 드러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빅히트가 하락함에 따라 관련주들도 같이 하락중입니다.

그 중 디피씨 주가 하락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왜 그럴까요? 

 

 

디피씨 주가 하락 이유

언제나 주식시장은 기대감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번 디피씨, 넷마블, 키이스트, 초록뱀 등등 모두 빅히트가 생기기 전에 대체재로 있었던거죠.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고 그러다가 실제 빅히트가 나옴으로써 

그에 대한 대상이 빅히트로 옮겨가게 됩니다.

실제 빅히트가 생겨남으로써 그에 대한 관련주들은 매력이 떨어진것이죠.

sk바이오팜을 예로 들어봅니다.

SK바이오팜의 경우 상장 이전에는 기대감으로 sk 그룹 내 또는 sk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sk그룹과 관련이 없는 sk 증권도 상한가를 칠 정도로 기대감이 컸었죠.

앞서 언급했지만 왜그럴까요?

sk바이오팜이 상장하기 전까지는 sk바이오팜에 실제로 없습니다.

때문에 그 기대감을 대체재인 다른 관련주들로 투자함으로써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게 됩니다.

투자할 대상이 없었기에, sk바이오팜이 실제 없었기에 관련주가 주목받는 것이죠.

그러다가 실제 SK 바이오팜이 상장하면서 이제 관련주들은 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SK바이오팜으로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빅히트 관련주식 디피씨나 넷마블도 마찬가지겠죠.

특히 디피씨.

많은 분들이 디피씨에 물렸을거라 생각됩니다.

디피씨가 실제 실적이 좋아서 지금까지 이 주가를 유지했을까요?

단순히 디피씨 모회사가 빅히트의 지분을 소유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에 상승을 한것이죠.

그런 이유로 관련주로 편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빅히트가 생겨남으로써 관심의 대상이 바뀌었죠.

빅히트의 상장.

기대감에 오르는 종목이 아닌 실제가 생긴것입니다.

앞서 계속 언급했듯이 이제 관련주들은 큰 의미가 없어집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1. 빅히트 관련주들은 빅히트 상장 기대감에 올랐다.

2. 그 이유는 빅히트가 없기 때문에 대체로 투자할 종목이 필요.

3. 실제 빅히트가 상장을 했다. 실제가 생겼다.

4. 실제가 있기 때문에 관련주는 큰 의미가 없어졌다.

이런 이유로 실적 때문에 오른게 아닌 빅히트 상장 기대감에 올랐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차익실현을 하면서 던졌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빅히트 상장 관련 디피씨 뿐 아니라 다른 종목들도 비슷한 것이죠.

실제 실적이 아닌 관련주로 움직이는 종목들은 실제가 발생되기 며칠전부터 차익실현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빅히트 관련주 입장에서는 빅히트가 호재가 아닌 악재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실체가 등장함으로써 기대감이 사라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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