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지지율 바이든 당선시 미증시 시황 나스닥 주식 향방은?
"美민주당 대선·총선 다 이기면 아시아 증시 오른다"
11월 3일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민주당이 상하원 다수당으로 된다면,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무역이 활발해져 아시아 증시에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내용입니다.
이럴 경우 미국 채권 수익률이 높아져
한국과 태국 같은 아시아 국가의 국채 투자 가치는 떨어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BNP파리바자산운용은
"대선보다 중요한 게 총선. 시장은 증세보다는 과감한 재정 부양책에 더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 성장률이 개선되면 아시아 국가로부터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레딧스위스는 특히 "아시아 국가로선 바이든 당선 후 무역갈등 수위가 얼마나 낮아질지가 중요. 현재 무역전쟁으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걷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정망하고 있습니다.
경상수지 '불황형 흑자', "9월 경상수지 확대 전망"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하면서 '불황형 흑자' 기조를 나타냈는데요.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6개월 연속 동반 하락한데다가 저유가로 상품 수입의 낙폭은 더 크게 벌어지게 됐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해외진출한 국내기업들의 경영 악화로 배당금 수입이 줄면서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유럽 증시
영국 GDP (MoM) (발표: 2.1% 예측: 이전: 6.4%)
영국 제조업 생산 (MoM) (8월) (발표: 0.7% 예측: 3.0% 이전: 6.9%)
영국 월간 GDP 3M/3M 변화 (발표: 8.0% 예측: 이전: -6.8%)
미 증시
미국 코로나19 부양책 기대 고조…상승 마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을 위해 수정된 부양안을 승인하며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는데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많은 투자자들은 조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 하원을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 부양책이 나온다면 미증시는 더욱 기대되는 것인데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5.69% 내린 24.86을 기록했습니다.
15일로 예정이었던 2차 토론은 건너뛰고 3차 토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지지율 상승으로 민주당의 대규모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이런 점이 미증시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대규모 부양책이 나오면 달러 약세이며 증시는 호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지금 여론으로는 트럼프보다는 조바이든이 우세해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애플 주도하에 나스닥이 2.56% 상승했습니다.
아이폰 12 시리즈 발표를 앞둔 애플은 6% 상승했는데요.
점점 상황은 트럼프에게 불리해지고 조바이든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기업실적이 주가 견인 예상..."9월 소매판매지표 주목"
오는 12일~16일 주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추가부양책 타결의 기대 속에
기업실적이 상승세 기운을 받을 것입니다.
대형 은행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인해 주가가 받쳐주며 추가 부양책이 타결되면 상승 모멘텀이
충분해집니다.
이번주 금요일 발표되는 9월 소매판매지표도 주목해야하는데요.
실업추가보조금 종료가 소비자 행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가늠하기 때문입니다.
채권
박스권에 갇힌 美 장단기 국채 보합권 혼조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 규모를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때 상승 흐름을 탔던
10년물 수익률은 장이 마감하며 약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회의 부양책 합의가
대선 이전에 이뤄지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이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이길 경우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환율
`달러 순매도` 7월 이후 최저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약세, 원화강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기간 미국 선물시장에서는 달러 매도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달러 가치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쌍하고 매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역시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이 예상됩니다.
원유
개인투자자들의 원유 상품 쏠림 현상이 6개월 만에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인플레이션이 기대되기 때문인데요.
지난주,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40.2달러에서 37.3달러로 7% 이상 급락하자 반등을 기대한 개인 투자가가 몰렸습니다.
휘발유가 소비자물가지수의 주요 품목인 만큼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지만
내년 물가 상승을 가정했을 때 아직 회복세가 더딘 원유에 투자 매력이 큰것은 사실입니다.
유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적어도 18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여기에 미국 대선에서 현재 여론대로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우호적인 조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유가에 하방 압박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미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유가의 미래는 장기적으로 암울할 것이라는 비관적일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는데요.
일자리 보호를 이유로 원유 및 가스 업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입장을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해도 공급과잉 문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 반대로 조바이든 후보가 된다면 신재생에너지 활용이 늘어날것이기 때문에 수요부족으로 원유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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