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술평균, 기하평균 주식 투자수익률 계산방법 (엑셀 함수 geomean)
주식에 100만원을 투자해 상한가를 통해
30%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다음날은 하한가를 맞아 -30%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럴 경우 수익률은 얼마일까요?
기하평균을 알지 못하는 분들은
본전이라고 아쉬워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계좌 잔고에 남은 금액은 91만원입니다.
무슨일일까요?
산술평균이란?
흔히 우리가 평균하면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국어 점수 100점, 수학점수 50점이면 평균 75점이라고 나타내는 방식입니다.
매우 쉽고 다 아는 개념이죠.
하지만 이 산술평균이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하지만,
기하평균을 이용해 구한다면 달라집니다.
30%와 -30%의 산술평균은 0%이지만
기하평균을 구한다면 -4.5%입니다.
100만원 원금으로 시작해 상한가를 통해 처음 30%의 수익을 얻었을 때 총 자산은 100 * 1.3 = 130만원이지만,
다음날 30% 손해를 봤을 때는 130 * 0.7 = 91만원이 되는 의미입니다.
100만원의 원금에서 상한가, 하한가를 통해 이틀동안 9만원의 손해를 본것으로 하루평균 -4.5%의 손해를 나타낸것입니다.
이런 개념이 바로 기하평균입니다.
이렇게 %로 계산하는 수익률같은 연속적인 일의 평균은
기하 평균으로 구해야 올바른 계산입니다.
계산하기에 복잡할 수 있는 기하 평균이지만
엑셀만 있다면 누구든지 10초안에 계산가능합니다.
예시)
2020년 투자 수익률 과연 평균은??!
수익률은 무슨 평균을 써야한다? 바로 기하평균입니다
엑셀에서 기하 평균의 함수는 GEOMEAN 함수입니다.
기하 평균은 제곱근을 이용해 계산하기 때문에 음수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GEOMEAN(B1:B13+1)-1" 을 입력하시겠지만
위와 같이 입력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 때 엔터가 아닌 CTRL + SHIFT + ENTER를 누르면 배열식으로 계산이 되는데
"={GEOMEAN(B1:B13+1)-1}" 의 형식으로 함수가 바뀌며
오류 없이 기하 평균이 계산됩니다.
우리가 알던 산술평균으로 계산을 하면 1.25%의 이득을 얻었지만
실제 기하평균으로 계산하면 -0.26%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주식을 비롯한 투자를 할 때 최종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기하 평균입니다.
우리가 주식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 그리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 또한
이 기하평균의 중요성과 변동성을 잡지 못해서 입니다.
중요한점은, 변동성 없이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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