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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판매량 증가, 그 이유는?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인 '서학개미'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주식을 대거 샀다​고 하는데요.

삼성증권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월에 37%이며, 9월은 58% 증가한 10만7000대와 12만3000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7월 한달 유럽시장에 빼앗겼던 글로벌 1위 시장 자리를 회복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과연 이러한 요인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 바이든이 미국 대선에서 당선하게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전기차 업체의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러한 이유는 바로 그의 친환경 정책이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달 초 중국 정부가 2025년 자국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차의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20%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는 등 각국이 빠르게 친환경차 보급 계획을 내놓는 모습도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최근 전기차 업체의 주가는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10월부터 테슬라가 -4.78% 로 주춤한 사이, 샤오펑은 109.2%, 니오 110.0%, 리오토 79.4%로 주가가 2배 내외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내년 전기차 시장은 어떻게?


투자은행 JP모간은 최근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지난달 중순 중국 전기차업체인 니오의 목표주가를 14달러에서 40달러까지 올렸으나, 지난 9일에는 46달러로 또 상향 조정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목표 주가를 올린데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환경 규제 트렌드에 발맞춰 급격히 커질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의 중심은 유럽이며, 중국의 경우엔 전기차 밸류체인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인 친환경성과 자율주행, 연결성을 충분히 따라갈만한 기술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네요.



1. 니오 (NIO)
▶ NIO는 스마트하고 연결된 전기 자동차를 설계하고 있으며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데요.
▶ 차세대 기술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자율주행 전기차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 ES8은 7인승 알루미늄 합금 차체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으로 제조됩니다.
▶ 이 시스템은 시간당 0km에서 100km까지 4.4초에 가속할 수 있는 e-프로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355km(km)의 신유럽 드라이빙 사이클 주행 범위와 최대 500km의 주행 거리를 한 번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 또한 Power Home, Power Swap, Power Mobile 및 Power Express 서비스를 포함하는 차량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네요.

▶ 법률 및 제3자 책임보험을 통한 자동차 손해 보험, 제3자 보험사를 통한 수리 및 정기 정비 서비스, 장기간의 수리 및 정비 중 무료 자동차 및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 또한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샤오펑 (XPENG)
▶ 샤오펑은 스마트 전기차의 설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인데요.

▶ 주요 제품은 G3라는 이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P7이라는 이름의 4도어 스포츠 세단이라고 합니다.

▶ 고객에게 슈퍼차지 서비스, 정비 서비스,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차량 리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3. 리오토 (LI Auto)

▶ 스마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설계하고 개발하며 제조 및 판매하는 중국계 지주회사인데요.

▶ 주요 제품은 Li ONE이라는 브랜드의 SUV라고 합니다.
▶ 주변 제품도 판매하고 충전 스톨, 차량 인터넷 연결 서비스, 수명 연장 보증 등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 중국에서 자회사 및 VIE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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